전체 글49 탐조 : 꼬마물떼새, 물총새(23. 4. 29) 꼬마물떼새(little ringed plover) 몸길이 약16cm정도이며 머리 위, 등, 날개는 짙은 갈색을 띠며 노란색의 눈 테두리가 '흰목물떼새'보다 진합니다 턱과 배는 흰색이며, 가슴에 검은 색 줄이 있습니다 주로 논, 후숫가, 바닷가등에서 살며 번식기인 4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습지 주변 자갈밭이나 모래밭 얕은 구덩이에 3~5개의 알을 낳습니다 물떼새 중 가장 작은 새입니다 개인적으로 앞모습이 압도적으로 귀여운 모습을 한 친구입니다^^물총새(common kingfisher) 몸길이 약 16cm정도이며 머리와 등 부위는 밝은 청동색을 띠고, 가슴과 배는 붉은 황색을 띱니다 수컷의 부리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지만, 암컷의 아랫쪽 부리는 황토색을 띠고 다리는 붉은색입니다 농경지나 강가, 호숫가등에서 .. 2023. 4. 29. 탐조 : 흰눈썹뜸부기(23. 4. 26) 흰눈썹뜸부기(water rail) 몸길이 약29cm정도이며 부리는 길고 윗부리는 검은 갈색, 아랫부리는 붉은색입니다 등은 갈색바탕에 검은색 세로 무늬가 있고 배는 회색입니다 5월에서 6월에 6~7개의 알을 낳으며 어류, 곤충류등 동물성 먹이와 각종 씨앗을 먹습니다 드문 겨울새이며 나그네새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탐조를 갈까말까 고민하다 잠깐 다녀왔습니다 평소처럼 한바퀴 돌고 돌아오는 길에 논길 옆에 자그마한 천에 무언가가 움직이는 인기척을 느끼고 쳐다 본 순간 처음 보는 친구의 얼굴을 보게 됐습니다 급히 카메라를 켜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셔터를 누르려는 순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외국인 친구들이 '안녕하세요~' 했는데 인사도 못해줬네요;; 평소 같았으면 인사를 해줬을텐데 너무 긴.. 2023. 4. 26. 탐조 : 물총새(23. 4. 21) 물총새(common kingfisher) 몸길이 약 16cm정도이며 머리와 등 부위는 밝은 청동색을 띠고, 가슴과 배는 붉은 황색을 띱니다 수컷의 부리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지만, 암컷의 아랫쪽 부리는 황토색을 띠고 다리는 붉은색입니다 농경지나 강가, 호숫가등에서 살며 주로 작은 물고기와 곤충류를 잡아 먹습니다 나뭇가지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물속으로 총알같이 다이빙하여 먹이를 잡아먹습니다 오늘 만난 이 친구는 해질무렵 가족과 집근처 산책나가서 만났습니다 탐조를 시작하기전에는 이런새들은 해외에서나 볼 수 있을꺼라 생각했던 놀라운 친구였습니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가깝게 있는 친구이지만 쉽게 발견하기는 어렵습니다 작은데다 생각보다 빠르고 낮게 날아다니는 친구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지난 겨울에도 얼어붙은 저수지에서.. 2023. 4. 22. 탐조 : 큰뒷부리도요(23. 4. 18) 큰뒷부리도요(bar-tailed godwit) 몸길이 약37~41cm정도이며 겨울깃은 전체적으로 회색빛을 띱니다 긴 부리는 위로 약간 휘어져 있으며 분홍색입니다 배는 흰색이며 긴 다리는 검은색입니다 번식기에는 머리, 목, 등, 배가 붉은빛이 도는 갈색을 하고 있습니다 큰뒷부리도요는 평범한 뒷부리도요보다는 확실히 큰 체구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 바닷가 멀리서 눈으로 봤을때는 마도요 크기정도 되는 새로 봤는데 쌍안경으로 보니 마도요처럼 부리가 길지않고 거꾸로 꺾여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리모양이 정상적인 모양이 아니라 거꾸로 꺾인 모양이라 뒷부리도요라는 이름이 붙은거 같네요 오늘 봤던 친구들은 두곳에서 봤는데 5~6마리씩 모여서 먹이활동을 했고 생각보다 사냥 성공률이 높았습니다 먹이는 곤충류, 갑각류, .. 2023. 4. 1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