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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비가오는 주말이지만 목표로 잡았던 여름 대상을 못 봤기때문에 주기적으로 같은 장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만날 수 없었지만 천연기념물이며 텃새지만 겨울이 아니면 보기 힘든 귀한 황조롱이를 만났습니다 겨울에는 너무 자주 보여서 좀 식상합니다;; 번식기 기간이라 어린새로 추정되는 친구였습니다 보통의 맹금류들은 쉽게 거리를 주지 않고 예민하게 날아가버리는데 이 친구는 오히려 차로 다가오기도하고 어느정도의 거리를 허락했습니다 황조롱이 뒤로 멀리서 너구리로 보이는 동물도 발견했는데 차를 보고 놀랬는지 풀숲으로 사라져버려서 사진으로 남길 수 없었습니다 막내만 혼자 못봐서 몹시 아쉬워했는데 다시 그 장소로 가봤지만 있을리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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