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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 : 왜가리 , 양비둘기 (23. 5. 10) 왜가리(gray heron) 몸길이는 91~102cm정도이며 등은 회색 아랫면은 흰색, 가슴과 옆구리에 회색 세로줄이 있습니다 머리뒤로 검은색의 댕기깃이 있습니다 주로 하천이나 습지, 논등 물가에서 생활을 하며 먹이는 물고기부터 양서류, 파충류등 다양한 먹이를 먹습니다 간혹 작은 동물들도 잡아먹는데 이런 무자비한 식성때문에 탐조인들 사이에서는 '킹가리'라고도 부릅니다 사람이 많이 활동하는 도심지 하천에서 생활하는 왜가리는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아서 가깝게 볼 수 있습니다 4월 상순에서 5월 중순에 3~5개의 알을 낳습니다 주로 침엽수ㆍ활엽수림에서 집단으로 번식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백로와 왜가리가 집단으로 번식하는 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데 충청북도 진천군 노원리(천연기념물 13), .. 2023. 5. 11.
탐조 : 청딱따구리, 검은댕기해오라기, 때까치(23. 5. 8) 청딱따구리(grey-headed woodpecker) 몸길이는 약 30cm정도이며 수컷은 등에 녹색을 띠며 아랫면은 회색입니다 빨간색 이마가 특징이며 암컷은 빨간색이 없고 수컷과 전체적으로 비슷합니다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어 둥지를 틀고 4월 하순에서 6월까지 6~8개의 알을 낳습니다 큰나무들이 우거진 장소를 지나가면서 '삑~삑~' 소리를 먼저 듣고나서 발걸음을 멈춘후에 주변을 둘러보고 있으니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른 딱따구리들은 '드러밍'소리를 듣고 주변에 있다고 알았는데 이 친구는 울음소리로 찾았습니다 텃새이지만 참 보기 힘든거 같습니다 검은댕기해오라기(green-backed heron) 오늘 만난 검은댕기해오라기는 저녁식사거리를 찾는 중인지 사냥에 몰입중이였습니다 왜가리나 백로들처럼 돌아다니면서 사냥.. 2023. 5. 8.
탐조 : 쇠솔딱새, 쇠딱따구리, 물까치(23. 5. 8) 쇠솔딱새(brown flycatcher) 몸길이 약13cm의 크기로 윗면은 잿빛을 띤 갈색이며 아랫면은 흰색입니다 정수리에 짙은 갈색의 세로무늬가 있으며 눈 둘레는 흰색입니다 5월에서 6월에 4~5개의 알을 낳습니다 주로 곤충을 잡아 먹습니다 한국에서는 봄과 가을에 지나가는 나그네새입니다 오늘 만난 이 친구는 멀리서봐도 작은 크기로 어찌나 촐싹대면서 돌아다니는지 사진 찍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쇠딱따구리(Japanese pygmy woodpecker) 몸길이는 약 15cm정도이며 몸은 잿빛이 도는 갈색이며 등과 날개는 검정색의 바탕에 흰색의 무늬가 나 있습니다 아물쇠딱따구리와 비슷하게 새겼지만 등과 날개의 흰색 무늬로 구분이 됩니다 근처에 있다면 '삑~삑~'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다른 큰 딱따구.. 2023. 5. 8.
탐조 : 뒷부리도요, 중부리도요, 노랑발도요(23. 5. 7) 뒷부리도요(terek sandpiper) 몸길이는 약 23cm정도이며 부리 길이는 4~5cm입니다 윗면은 연한 갈색이며 등에 검정색 줄 무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봄과 가을에 찾아오는 나그네새로 갯벌에서 게, 조개, 곤충등 동물성 먹이를 잡아 먹습니다 뒷부리도요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부리가 굽어 올라가있는 모양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로 5월에서 6월에 4개정도의 알을 낳습니다 번식기 철이라 그런지 한쌍이 같이 붙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부리도요(whimbrel) 지난 주 다른 장소에서 멀리서 찾았었는데 이번에 운좋게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곳을 응시하며 기다렸다가 기회다 싶을때 후다닥 달려가서 게 구멍에서 빼먹는 사냥법이 참 신기했습니다 적당히 기절 시켜서 삼키기도하고 다리를.. 2023. 5. 7.